코로나가 점점 가까이 다가옴을 느끼면서 불안의 크기도 커졌습니다. 2살 배기 아들이 후두염으로 인해 목감기가 걸렸는데 며칠동안 차도가 보이지 않다가 우리 부부가 다 옮고나서야 차도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목감기가 걸리고 나니.... 불안했습니다. "코로나면 어쩌지?"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와이프와 함께 당장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집앞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써붙여진걸 봤는데 아들 병원에 가면서 약국에 들러 약국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2개의 키트가 들어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가격은 15000원이라고 했는데 2000원을 할인해주셔서 13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비강에 면봉을 넣고 휘휘저어서 검사용액에 면봉을 넣고 충분히 담궈서 적셔주고 마지막에 쥐어짜서 빼줍니다. 그렇게 검사용액이 완성이 되면 검시 키트에 4방울을 넣어줍니다. 이제 15분뒤에 결과가 나오는데요. 이게 은근히 떨리더라고요. 양성이면 어쩌나 양성과 ...
#자가검진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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