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왔다, 23+25 한일부부 결혼이야기> 아내는 저를 꼬신적이 없다고 합니다... 과연...?


<아빠왔다, 23+25 한일부부 결혼이야기> 아내는 저를 꼬신적이 없다고 합니다... 과연...?

곱창집에서 본격적으로 나도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H는 한국에 자주왔었어요?" (아내를 H라고 하겠음) "Hは韓国によく来たんですか?" "네 ㅋㅋ 고등학생때 교환학생으로 온적도 있어요" "はい、高校生の時交換学生として来たことがあります。" 한국어를 잘하는 이유가 있었다. 근데 정말 의사소통 정도만 가능하고 관공서 업무를 볼 수 있는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나이도 처음으로 물어보고 소개시켜준 형은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도 물어봤다. 한참 이야기를 나눴다. 좋아하는게 뭔지, 언제까지 한국에 있는지 등등... 사실 나도 H에게 관심이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군인 신분에 여자를 만난다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기회가 생겼기에 나름 재밌게 시간을 보냈다. 언제까지 한국에 있을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다. 나도 맘에 들었고 나의 직감이 저쪽도 나한테 마음이 있어보인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었다. 내가 아무리 올드한 유교보이라고 해도, 타지도 아닌 타국에서 만난 사람이랑 그것도 내친구도 아니고 친구의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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