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사진관 인생네컷 가서 가족 사진 찍기

즐거웠던 부산 여행 첫날 광안리 근처 숙소에 갔는데 아직 체크인 안 된다고 해서 짐은 그대로 차에 두고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일단 광안리 산책을 좀 하기로 했다 걷고 걷다가 눈에 들어온 인생네컷 가서 사진 찍기로 매장 내부가 생각보다 더 컸다 이렇게 복층 구조로 된 인생네컷은 또 처음 보는 듯 밤에 사람들 좀 취했을 시간에는 이런 사진관 죄다 붐비는데 우리는 낮에 갔더니 완전 한적했다 가운데는 이렇게 선글라스와 거울이 놓여져있는데 선글라스 종류가 엄청 다양한 편은 아니라서 아쉽 확실히 서울 번화가에 있는 게 산리오 캐릭터 종류 별로 있고 짱구도 캐릭터 종류별로 머리띠 있고 막 그러는데 여기는 딱히 뭐가 많지 않았다 ㅠㅠ 아빠가 며칠 전에 이발을 잘못해서 우울했는데 예쁜 모자가 없어서 씌워줄만한 게 없었다 그리고 나랑 동생도 상어 머리띠처럼 좀 더 바다 느낌 나는 거 없나 봤는데 전혀 없었다 그래서 대충 있는 걸로 아까 말했다시피 매장 내부가 커서 포토부스도 무려 여섯 개나 있다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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