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일상 - 봄이 온다.


3월 일상 - 봄이 온다.

1. 어느덧 3월도 절반 이상이 지났다. 이제 해가 점점 일찍 뜨고 늦게 진다. 일몰 일출 시각을 보니 아침 6시 반이면 해가 뜨고 6시에 진다는데. 계속 날씨도 좋아서 푸른 하늘을 거의 매일 보고 있다. 파란 하늘처럼 나도 점점 밝아지고 있는 것 같다. 스톡홀름 시청 스톡홀름 시청에서 바라본 풍경 쿵스홀멘 어딘가에 있는 공원 1 쿵스홀멘 어딘가에 있는 공원 2 2. 요가를 시작했다. 집 근처에 요가원이 있는데 그동안 고민만 하다가 등록을 미뤄왔다. 얼마 남지 않은 재택근무 기간을 활용해 일을 좀 일찍 끝내서 다섯시 반에 있는 수업을 가려 한다. 작년엔 이 요가원에서 아쉬탕가 요가 수업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빈야사 플로우 요가 수업이 많다. 처음 요가원에 간 건 2019년 룬드에서였는데, 요가원의 차분하고 고요함이 좋았다. 요가원이 가져다주는 분위기가 집과는 다르고,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면 더 열심히 몰입하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요가의 장점, 내가 요가를 꾸준히 하...


#스웨덴일상 #스톡홀름일상

원문링크 : 3월 일상 - 봄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