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선물 보내기의 어려움

여태 회사를 다니며 설날, 추석 명절이면 선물세트를 받기만 해서 별다른 생각이 없었어요 그러나 이젠 사무실에서 경리 업무를 겸하고 있다 보니 제가 이번엔 직원분들에게 거래처의 주소 등을 받아 직접 명단을 관리하고 몇 군데 업체와 통화를 하며 추석선물세트를 보냈는데요 식품 선물 보내기의 어려움이 상당히 많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저희 샴실에서는 부사장님이 알던 거래처 농수산품 가게에서 배로 식품 선물을 보내기로 선택되었어요!! 주소를 전달하고 보내기까지의 과정에도 몇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확인하고 또 확인해서 이제 믿고 기다려보자 했던 상황이었거든요 handywicaksono, 출처 Unsplash 그렇게 총알같이 다음날 배송이 잘 되었는가 싶더니 불량인 녀석들이 여기저기서 속출합니다 ㅜㅜ 너무 달아서(?) 말썽이기도 하고 택배회사의 실수이기도 한 상자들이 있었고요 대표님과 친하면 보내준 배 상자가 이상하다고 편하게 얘기라도 할 텐데 어중간한 사이라면 이거 참 말도 못 하고 잘 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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