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오늘일기.3 -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지는 말자..

#블챌 #오늘일기 아놔 이거 하루 그냥 지나버렸네 하루 마무리를 자정을 넘겨 1~2시쯤 하다보니, 3일차 일기 쓰는 것을 놓쳐버렸다. 하 만육천원 빠이 괜히 화나네... 하 요즘 이렇게 놓치는 것이 많다. 한가지 일화를 소개해본다. 회사에서 영진닷컴 독서통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 월 희망도서 2권을 신청해 읽고 과제(독후감)을 제출하면 학습시간도 인정해주고 책도 받는 일석이조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기한 내에 과제를 제출하지 않으면 권당 2만원을 뱉어내야 한다. 저번주 금요일이 딱 4월 마지막 날이었다.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룬다'는 신념 아닌 신념을 가진 나로서는, 극한까지 미루다가 '오늘 금요일 기분좋게 퇴근하고 나서 과제 올려야지'라는 마음으로 퇴근을 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새벽 1시였다. 그래서 4만원을 꼴았다는 말이다. 물론 책이 1만5천원정도 하니 책 사서 봤다고 하면 되겠지만.. 어쨌든 진짜 미루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밤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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