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베풀다, 보은 법주사 은구석(恩救石)


은혜를 베풀다, 보은 법주사 은구석(恩救石)

"은혜를 베풀다, 은구석(恩救石)" 세조는 복천암에서 신미대사 등 고승들을 모아 법회를 열고 목욕소에서 목욕을 하면서 피부병 치료를 위해 노력하였다. 이어 병세가 호전되자 그는 이를 불은(佛恩)으로 여기고 부처님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사찰에 땅을 하사하고자 했다. 그래서 복첨암의 모든 스님을 모아 "내 속리산에 와서 병을 쾌차하니 기쁘기 그지 없다. 이 모든것은 부처님의 은공이니 내 이 사찰에 토지를 하사하고자 하노라 이 돌에 줄을 메어 끌고 가다가 힘이 빠져 멈준 곳까지의 산과 돌은 돌론 전답과 집터까지 모두 절의 소유가 되도록 허락할 것이다." 라고 선언하였다. 이에 승려들은 사찰을 크게 번영시킬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크게 기뻐하고 사내리 방향으로 돌을 끌고 약 6km 아래까지 끌고 내려왔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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