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사묘


안동 태사묘

"안동(安東)을 있게 한 삼태사 위패를 모신 곳" [경상북도 기념물 제15호 안동태사묘 (安東太師廟)] 경상북도 안동시 북문동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고려의 개국공신인 김선평, 권행, 장정필 3명의 태사(太師)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930년 태조가 안동에서 견훤(甄萱)을 토벌할 때 세운 공로로, 권행과 장정필은 대상(大相)이란 벼슬을, 김선평은 대광(大匡)이란 벼슬을 받았다. 기록에 의하면 고려 성종 2년(983)에 처음으로 3명의 제사를 안동부사가 거행하였다고 한다. 현 위치의 묘우는 조선 중종 37년(1542)에 세운 것인데, 한국전쟁 때 불에 타 1960년대에 다시 세운 것이다. 묘우 안에 있는 보물각에는 붉은잔, 비단, 관, 가죽신, 부채 등 보물 제451호로 지정된 삼태사의 유물 22점이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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