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의 상징, 영월 주천 의호총


충효의 상징, 영월 주천 의호총

"충효의 상징 금사하와 호랑이" 의호총(주천면 신일리 금산 맡에 금사하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자극하여 마을에 있던 오든 사랑들이 금효자라고 불렀다. 어느 날, 금효자의 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고 어머니마저 병을 얻어 쓰러진다. 금효자는 급하게 약을 구하러 달려갔지만, 장마에 물이 불어 주천강을 건너 의원이 있는 곳까지 갈 수가 없었다. 이때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 금효자를 태우고 거센 물결을 가르며 강을 건너 주어 어머니를 살릴 수 있게 된다. 그 후, 금효자가 아버지의 묘소에서 시묘살이를 할 때도 커다란 호랑이는 금효자를 지켜주었고 1720년 숙종대왕이 승하했을 때도 호랑이는 금효자와 함께 망산에 올라 궁을 향해 망배하며 3년상을 모두 치룬 뒤 금효자의 집마당에 와서 그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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