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을 지키는 상징목, 진천읍 회화나무


진천을 지키는 상징목, 진천읍 회화나무

"진천을 지키는 상징목" [진천군 보호수 1호 진천읍 회화나무]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수령 577년의 보호수. 회화나무는 유서 깊은 서원이나 명문 가문의 정원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길상목(吉祥木)으로 손꼽히며 학자목(學者木)이라고도 한다. 회화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유명한 학자가 태어난다는 이야기가 있고, 회화나무 세 그루면 대길(大吉)한 일만 생긴다는 이야기도 있다. 농민들은 회화나무를 신목으로 여겼는데, 이는 회화나무에서 꽃이 필 때 위에서 먼저 피면 그해 농사가 풍년이고 아래에서 피면 그해 농사가 흉년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회화나무는 버릴 것 하나 없는 한약재로 알려져 있다. 꽃 말린 것을 괴화(槐花)라 하여 고혈압과 지혈에 효과가 있다. 열매는 괴각(槐角)이라 하여 치질과 자궁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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