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급제 소나무, 청주 봉황송


장원급제 소나무, 청주 봉황송

"장원급제 소나무, 청주 봉명2송정동 봉황송" 봉황송 유래비 무릇 산은 고을을 나누고 사람은 물길로 통한다. 백두대간 속리산 천왕봉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 피반령 못미처 팔봉지맥을 낳고 팔봉지맥은 팔봉산 구룡산으로 갈라져 진대마루 과상뫼 원송절에 매화송이 같은 봉우리들을 툭툭 내던지더니 여기 봉명동(鳳鳴洞)에 이르러 백봉산 금반산 월명산을 꽃봉오리처럼 빚어내었다. 한남금북정맥에서 발원한 무심천은 미호천으로 금강으로 서해로 흘러든다. 우리 마을 사람들은 뿌리 깊은 산 아래 삶의 터전을 일구어 물길을 따라 세계로 뻗어나간다. 조선개국공신 강무공(剛武公) 남은(南誾)은 의령남씨 시조 남군보(南君甫)의 5세이다. 강무공의 5세인 어모장군 남홍(南鴻)은 서기 1540년에 낙향하여 이곳을 세거지로 삼았다. 1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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