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호서의 마한 미지의 역사를 깨우다


국립청주박물관, 호서의 마한 미지의 역사를 깨우다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기획전시실, 호서의 마한 미지의 역사를 깨우다 "어미 호랑이와 새끼 호랑이" 호랑이모양 허리띠고리/마한(서기 2~3세기) 청주 오송 유적 4지점 47호 무덤(이 호랑이모양 허리띠고리는 웅크리고 앉아있는 어미 호랑이가 꼬리 위에 새끼를 태운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서 단 한 점 밖에 없는것이다. 원래는 허리띠에 고정하기 위한 청동제 걸쇠가 있었는데 부러지자 몸톰에 구멍을 뚫어 철제 걸쇠를 다시 달았으나 이마저도 부러져 버렸다. 뒷면에는 허리띠에 고정하는 원통모양 고정쇠가 있다. 머리와 목은 입체감을 살려 얼굴 윤곽을 강조하였으며 입 안쪽에는 날카로운 이빨과 혀를 표현하였다. 목은 몸통에 비해 짧고 두툼하며 허리는 잘록하고 길다. 몸통에는 전체적으로 세로선, 세모, 마름모 등 무늬가 새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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