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성동 은행나무


논산 성동 은행나무

[충청남도 기념물 성동은행나무 (城東銀杏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성동 은행나무는 나이가 450∼493년 정도된 것으로 추정되며, 강경에서 성동면 개척리로 들어오는 도로변 왼쪽에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조선 중종(재위 1506∼1544) 때 문장과 시문이 뛰어나면서 도술 또한 능통한 전우치가 기묘사화(1519)에 연루되어 고향으로 도망가던 중 이 은행나무에서 쉬면서 가지고 있던 은행나무 지팡이를 땅에 꽂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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