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건국 후 첫번째 능, 서울 정릉


조선 건국 후 첫번째 능, 서울 정릉

"조선 건국 후 첫번째 능" [사적 서울 정릉 (서울 貞陵) Jeongneung Royal Tomb, Seoul] 조선 1대 태조의 두 번째 왕비 신덕황후 강씨(~1396)의 능이다. 신덕황후는 강윤성의 딸로 고려의 풍습에 따라 태조의 경처(서울에서 결혼한 부인)가 되었다가, 1392년 조선 건국 후 최초의 왕비(현비)로 책봉되었다. 둘째아들 방석을 왕세자로 책봉시켜 정치적 기반을 닦았으나 이 일로 왕자의 난이 일어나 정치적으로 혼란하였다. 태조는 신덕황후가 세상을 떠나자 현 서울 중구 정동에 조성하였으나, 태종이 왕위에 오른 후 1409년(태종 9) 도성 안에 능이 있다는 이유로 도성 밖 현재의 자리에 옮겼고, 남아있던 목재와 석물을 태평관太平館과 청계천 광통교 복구에 사용하였으며, 태조의 왕비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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