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금전산 금둔사


순천 금전산 금둔사

[금전산] 해발 667.9m인 금전산은 낙안의 진산으로 낙안의 옥녀산발형의 주산이다. 그러나 산세로 보면 여성스러움 보다는 거칠고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남성스러움에 가깝다. 산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금자처럼 보이며 특히 낙안읍성 동헌을 넣어 바라보면 영락없는 금자가 되어 보인다. 오봉산과 함께 다른 면과 경계를 이루지 않은 낙안 땅에 있는 산으로 산 이름은 불경에서 이야기하는 금전비구에서 유래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글자 그대로 금은 금으로, 전은 돈으로서 즉 돈산 으로 부르기도 한다. 등산 코스는 불재 정상에서 구능수를 지나가는 길과 오금재 앞으로 오르는 길이 있으며, 현재 위치에서 곧장 금강암으로 가는 길이 있다. 금전산은 그리 높지도 않은 산이지만 9부 능선을 따라 괴암 괴석들이 우뚝 솟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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