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의 삶, 순천 송광사 불일암(2023년)


무소유의 삶, 순천 송광사 불일암(2023년)

[무소유길] 송광사 불일암 무소유길은 법정스님께서 자주 걸으셨던 길로, 대나무 숲을 비롯하여 아름드리 삼나무,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숲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천천히 따라가면 불일암에 다다른다. 불일암에는 평소 무소유를 실천하셨던 법정스님의 유언에 따라 스님께서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후박나무 아래 유골이 모셔져 있어 스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무소유의 삶, 순천 송광사 불일암" [불일암] 불일암은 1975년 법정 스님이 봉은사 다래헌에서 내려와 송광사의 16국사 중 제 7세인 고려시대 승려 자정국사(1293~1301)가 창건했던 자정암 폐사지에 건물을 새로 올려 불일암 이라고 명명하고 편액을 걸었다. 법정 스님은 19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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