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벽돌로 쌓은 교회, 서울 명동성당


우리나라 최초의 벽돌로 쌓은 교회, 서울 명동성당

"우리나라 최초의 벽돌로 쌓은 교회" [사적 서울 명동성당 (서울 明洞聖堂) Myeongdong Cathedral, Seoul] 명동성당은 코스트(Coste) 신부가 설계하였고 파리선교회의 재정지원을 얻어 건립되었다. 본래 순교자 김범우의 집이 있던 곳으로, 블랑주교가 김 가밀로라는 한국인 명의로 사들였다. 그후 1887년 한국과 프랑스사이에 통상조약이 체결된 후 1898년 완성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벽돌로 쌓은 교회이며, 순수한 고딕식 구조로 지어졌다. 평면은 십자형이며 본당의 높이는 23m, 탑의 높이는 45m이다. 고딕양식의 장식적 요소를 배제하면서 그대로 본떴고, 공간의 고딕적 느낌은 외부보다 내부에서 더 강하게 주어졌다. 건축에 사용한 벽돌은 우리 나라에서 만든 것으로, 그 모양이 20여종에 ..


원문링크 : 우리나라 최초의 벽돌로 쌓은 교회, 서울 명동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