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정사간과 팽나무 고목


청주 정사간과 팽나무 고목

[정사간]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있었던 마을. 명칭유래 ‘정사간’은 ‘정’과 ‘사간’으로 분석된다. 여기서 ‘정’은 ‘진주정씨(晉州鄭氏)’를 말한다. ‘사간(司諫)’은 ‘사간원(司諫院)의 종3품 벼슬로, 1466년(세조 12)에 지원사(知院事)를 고친 이름’이다. 이 곳은 조선 성종 때 대사간(大司諫: 정3품)을 지낸 정설(鄭泄)이 낙향한 마을로, ‘정설’과 ‘대사간’을 따서 ‘정사간’으로 불렸다. 일찍이 정설의 6대조 정수(鄭需) 또한, 고려시대에 대사간을 지낸 바 있다. ‘정사간’은 달리 ‘사간동(司諫洞)’으로 불리는데, ‘사간이 살던 마을’을 뜻한다. 또 ‘중사간’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정사간’의 변화형이다. 달리 ‘외중리(外中里)’로도 불리는데, 이는 ‘바깥쪽 가운데에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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