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힘들수록 살찌기 쉬워진다

보양식의 효과는 뱃살로 나타납니다. 한국인은 흔히 여름철에 기운 없다고 느껴지면 보양식을 찾습니다. 음식으로 몸을 보호하고 강하게 하겠다는 의미이지만 보양식을 먹고 나면 왠지 힘이 나는 것 같고 기분은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기분도 좋고 힘이 나는 것 같지만 오히려 살이 더 찐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현재의 보양식은 과거에 비해 그 맛이나 영양 면에서 더 나아졌으면 나아졌지 못해진 것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그런데도 예전만큼 그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양식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내몸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전체적으로 칼로리가 부족하고 채식을 위주로 했기 때문에 많은 칼로리와 동물성 단백질 지방 등을 제공하며 일시적으로 반짝히는 힘을 얻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보양식의 효과입니다. 그러나 영양 과잉의 시대에 있는 현대에는 내몸이 보양식을 먹으면 그것은 잉여 에너지가 되어 지방 및 뱃살 축적만 가속화합니다. moniqa, 출처 Unsplash 재미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