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원장 생일 '범사에 감사하라'


길원장 생일 '범사에 감사하라'

안녕하세요. 바른길산부인과 길기현 원장입니다. 오늘도 역시 날이 많이 춥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진료를 다른날로 바꾸시는 환자분들 많으신거 같습니다. 많이 늦긴 했지만 저번주에 길원장 생일이었습니다. 거울을 보면 어느덪 중년이 되어버린 아재의 모습에 한번씩 놀라긴 하는데, 시간은 계속 흘러만 가더군요. 규모가 작은 병원이긴 하지만, 병원 운영 과 진료에 관한 생각들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기 때문에 생일이 되었는지도 잊고 있었습니다. 병원에 출근해서 회의를 마치고 나니 직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민망하고 낯부끄럽기도 했지만 마음 씀씀이가 고마웠습니다. 직원들 하나같이 심성이 착하고 환자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있기 때문에, 길원장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답니다. 퇴근 후 집에 갔더니 와이프가 정성 스럽게 차려준 생일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본인도 일하기 바쁜데 생일상 차려 준다고 분주한 모습을 보니 결혼을 잘했다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길원장보다 훨씬 심적으로 단단하고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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