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에는 이사를 했다. 내가 차를 몰고 평택까지 가기엔 너무 어려울것 같아서(장거리 운전 힘들어함) 평택인이 기차타고 내려와서 데려가주었다! 우어! 우리 힘든 금전난 끝인걸..까나?! 매번 평택인 기름 7만원 아니면 나 KTX 7만원으로 만날때마다 돈이 콸콸콸 없어졌다. 이제 좀 돈 좀 모으자고?! 어차피 돈을 이렇게 콸콸콸 쓸바엔 합치는게 낫지않을까? 내년까지 결혼자금 가보자고! 그래도 비온다는 소식과는 다르게 출발할때, 짐 옮길때는 비가 전혀 오지않아서 안심하고 출발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올라가던 중 비가 엄청나게 왔다. 아니.. 완전 미친듯이... 평택인이 운전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계속 이동했다. 그래도 내가 부산스럽게 짐을 다 잘 싸두는 바람에 정말 옮기기만 하면 됐던 평택인.. 하지만 내 의자랑 짐들이랑.. 나혼자서 못 실었을꺼야.. 근데 택배로 부친 짐이 60kg 였다. 와우.. 어쩐지 우체국으로 옮기는동안 너무 무겁더라.. 5박스 모두에게 10kg 넘는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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