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주말이었으면 좋겠다

당근에서 7천원에 그리들을 샀다! 오예~ 은근 사기 아까웠는데.. 나름 버너도 있고, 화로도 있고 후라이팬도 들고다니곤 해서 그래도 로망인 그리들을 안 살 순 없었다 가져온 기념으로 집에서 바로 삼겹살을 구워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얼른 캠핑장 가서 쓰고 싶다 집근처에 별점이 좋은 족발을 시켜먹었다 갈릭과 매운족발이었는데 갈릭이 진짜 too much 마늘이라 좋았다 근데 매운족발은 좀 매웠음 가격이 어마어마했는데 그만큼 같이 곁드려 주는 반찬이 참 많았다 근데 먹고 탈남 요즘 위와 장이 맛이 완전히 가버린 것 같다 과민성대장이 이걸 말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클린하게 먹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이 집이 막국수는 그냥 그랬는데 전이 진짜 맛있다 족발은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처음 입맛에는 엄청 맛있고 나중에는 좀 물려서 먹다 말았다 집에서 포르투칼 경기를 빔으로 봤는데 조절을 안해놔서 선명도가 좀 엉망이다 흐으으음 다음거는 LG 초단초점으로 사고 싶다 이것 또한 내가 산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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