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하철 탑승기


대전지하철 탑승기

아침부터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 드디어 대전 지하철 1호선 전 구간 개통!!! 여권도 찾을 겸.. 자동차는 쉬도록 하고 노은부터 시청까지 갔다 왔다. 지하철을 타면서 참으로 서울이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11년 6개월이 걸려서 만든 것이 요로큼 조그만하다니... 플라스틱 토큰을 사들고... 시청까지 쭈욱 갔다 왔다. 한 20분정도 걸린듯하다. 나야 승차카드가 없어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 2천원인데... 시간이랑 요금계산을 해보니 그냥 차 끌고 가는 것이 더 저렴한듯하다. 개통해서 인지 어른분들이 많았다. 대부분 그냥 마지막 도착지점까기 마냥 갔다 오시는 것이었다. 그런데 좀 그렇다... 어둡기만 하지 않은가? 서울서 보지 못했던 지하철안에서 진열되어 있는 책들... 하지만 정말 황당한 책들만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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