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반석동 정선산들곤드레밥에서 모임


대전 반석동 정선산들곤드레밥에서 모임

대전에서 살다가 세종으로 이사 온 저는 종종 대전에서부터 알고 지내던 큰 애 친구 엄마들과 모임을 갖습니다. 세종에서 둘, 대전에서 둘이 만나다 보니 모임 장소는 자연스럽게 대전과 세종의 중간 지점이면서 음식점이 많이 모여있는 반석동이 되었어요. 여기저기 식당에서 몇 번 모이다가 요즘은 주로 정선산들곤드레밥에서 자주 만납니다. 맛있거든요~~ 친절하게 곤드레밥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어주셨네요. 생김에 싸서 먹어도 되고 된장에 비벼서 먹어도 되지만 저는 간장 듬뿍 넣고 비벼 먹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이 집은 기본 반찬이 맛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감자떡은 여기 아니면 다른 곳에서 만나기 힘들죠. 엄마들은 내가 차린 밥 아니면 다 맛있습니다 ㅋㅋ 오이무침이랑 가지볶음 도라지무침이 인기가 많았어요. 나물은 계절에 따라 종류가 조금씩 바뀌어요. 정식 12,000원짜리 4인분을 시켰습니다. 14,000원짜리 제육정식도 먹어본 적이 있는데, 우리들은 기본 정식이 제일 괜찮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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