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명을 거부하며 살아가는 랭커스터의 아미시


현대문명을 거부하며 살아가는 랭커스터의 아미시

개신교 ‘아미시Amish파’의 교인(‘아미시’)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는 랭커스터Lancaster 카운티는 펜실베이니아주에 속하며, 약 55만 명의 카운티 인구 중에서 8만 명 정도가 아미시 교인으로 추정된다. 랭커스터 카운티 다운타운 아미시파는 개신교 ‘재세례파再洗禮派(Anabaptist)’ 계통의 최대 교파인 ‘메노나이트Mennonite’의 일파로서, 창시자는 스위스의 종교개혁가 야곱 암만Jacob Ammann으로 알려져 있다. 랭커스터의 아미시는 주로 17세기 이후 이들에게 가해진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독일계 아미시였다. 재세례파는 종교개혁 당시 스위스에서 일어났다. 이들은 유아세례를 부정하고 스스로 영적으로 중생重生(거듭 남)을 체험한 자들에게만 세례를 베풀었으며 이들로 구성된 공동체(교회를 이렇게 불렀다)만이 참된 교회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하며, 거듭난 생활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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