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참숯닭갈비봉평막국수

간만에 짜지 않은 맛집을 다녀왔네요. 점심에 맛있는게 땡겨서 고민고민하다 가까운 숯불 닭갈비 집을 찾아냈습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점심이어서 기대가 됩니다. [외관] 식당이 많은 정자동 골목 안에 위치한 소박한 동네 닭갈비 집입니다. 도담이 이름이고 참숯닭갈비와 봉평 막국수를 파는 것 같네요. [식당 내부] 안쪽을 제가 다 찍지는 못했는데 생각보다 안이 넓네요. 단촐합니다. [메뉴판] 메뉴는 닭갈비 3종류, 막국수 3종류가 메인이고 그 외에 삼겹과 점심메뉴도 몇 가지 보이네요. 감자 옹심이와 코다리 막국수가 눈에 띕니다. 저희는 성인 3명이서 소금2개, 양념1개, 데리야끼1개, 막국수 2개..(쓰다보니 많이 먹었네요;;) 를 먹었습니다. [닭갈비] 사진에서 위쪽 두 장이 소금, 5시 방향이 양념, 7시 방향이 데리야끼 입니다. 사장님도 그렇게 설명해 주셨지만 소금은 약간 심심하고 담백한 맛, 양념은 약간 매콤한 맛, 데리야끼는 약하게 달달한 맛입니다. 전반적으로 맛이 심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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