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에서 가끔은 내려와서 쉬어야지_6월 13일


줄에서 가끔은 내려와서 쉬어야지_6월 13일

지난 주말에 갑자기 월요일에 휴가를 쓰겠다고 결재를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피곤하더라구요. 회사에서, 집에서 특히 5월 이후 쉼 없이 달려왔더니 누적된 피로감이 좀 느껴졌습니다. 으슬으슬 감기 기운같은 것도 느껴졌고요. 그래서 토요일에 사전예방 차원으로 약을 먹었습니다. 사실 약이라고 하기는 뭐하고 늘 먹어왔던 종합비타민을 점심에 먹고, 저녁 먹고 판피린을 하나 먹고, 자기 전에 쌍화탕을 하나 더 먹었습니다. 그렇게 이런 저런 약을 먹고 평소보다 일부러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행히 아직 일요일에 일어나니 컨디션이 괜찮았고, 오늘도 괜찮네요. 그런데 컨디션이 괜찮으니 오히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게 내가 진짜로 몸이 아파서 아픈건가.... 그냥 약 먹고 푹 잠자고 일어나기만 해도 괜찮은 것으로 봐서 감기 기운이 아니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하고 싶은게, 잘하고 싶은게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회사에서도 잘 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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