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과 파업 철회(ft. 안전운임제 일몰제)

16일간의 화물연대 파업이 끝이 나는 것 같습니다.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9일 오전 광주 광산구 진곡화물공영차고지에서 투표를 진행했고 이 결과 62%가 총파업 종료에 찬성함으로써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16일간의 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한 화물연대, 출처 : 중앙일보] 16일간 이어진 파업의 이유와 화물연대의 요구사항인 안전운임제 일몰제 그리고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안전운임제 일몰제 지난 11월 24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 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주장하며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주장하며 파업을 시작한 화물연대] 안전운임제는 화물차주의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도로, 화물차의 높은 사고율의 원인을 화물차 운전자의 과로와 과적운행 등으로 보며, 다시 이러한 과로와 과적운행의 원인을 화물차주에게 적정한 수준의 운임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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