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었으면 하는 소식, 그냥 저의 이야기


거짓말이었으면 하는 소식, 그냥 저의 이야기

오늘은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평소 하듯이 황금해일로 인사드리고 밝고 명랑하게 글을 쓰고 싶은데 도저히 그럴 에너지가 샘솟지 않네요 :) 신변에 그렇게 큰 일이 있는 건 아니구요, 다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 일들이 발생하다 보니 '마음이 지친다'라는 느낌이 들어서요. 오늘 우울했던 제 하루 이야기를 써볼께요. 오늘 아침에만 해도 사실 기분좋게(?), '기분 좋게' 까지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힘 내서 휴가 전까지 열심히 회사 일 마무리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어제 스트레스를 그간 많이 받아오던 장기 프로젝트 하나를 완벽한 결말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까지 보고를 했기때문에, '그래 하반기에는 또 어떻게 해볼 수 있을꺼야' 라는 생각을 가지며 저를 다독이는 출근길 이었습니다. 그리고 오전에는 다음 주부터 휴가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팀장님이 온라인으로라도 얼굴 좀 보자며 팀미팅도 소집을 하셔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


#퇴사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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