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쇼핑이 제일 즐거워

5월 26일. 수요일 - 어제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지난주에 나이키 매장에서 시킨 맨투맨 티가 도착해있었다. 기쁜 마음에 상자를 열어 보았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 나는 연노란색을 시켰는데 오트밀 색상이 잘 못 도착한 것이었다. 헐.... 대실망 우여곡절이 있긴 했으나 매장에 전화해서 환불해달라고 했다. 지난주에 핸드폰 넣을 정도의 작은 크로스 백을 샀는데 엄마집으로 시켜서 물어봤는데 엄마집에 아무 택배도 안 왔다는 것이었다. 띠용... 이래저래 우여곡절 끝에 확인해보니 엄마 옛날 집에 잘못 배송되어 있던 것이다. ㅠㅠ 결국 옛날 집에 가서 다시 찾아왔다. 휴... 평소에 아무리 쇼핑을 해도 일어나지 않던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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