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가업승계, 백년기업에는 백년파트너가 필요합니다

성공적인 가업승계, 백년기업에는 백년파트너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상속세율은 50%로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이 일찌감치 상속세의 무게를 덜고 있는 추세로, OECD 회원국 38개 중 15개국에는 이미 상속세가 없습니다. OECD 회원국들의 평균 상속세율이 15%인 것을 간안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대기업 최대주주의 할증세액을 더했을 때 60%까지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 상 세계 최고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속세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가업승계라는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나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장수기업의 수가 단 9개에 불과하다는 현실은 가업승계에 대한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업승계를 하는 것보다 창업을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실효성이 없었던 기존의 제도를 탈피하고자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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