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앞 카페는 투썸과 스타벅스가 점령해버림.


동묘앞 카페는 투썸과 스타벅스가 점령해버림.

동묘 앞 투썸플레이스. 아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묘는 투썸과 스타벅스가 먹었다. 투썸플레이스 동묘앞역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335 1층 투썸플레이스 동묘앞역점 그럼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나는 이 증상을 대형상권의 승리라고 본다. 궁금할 땐 네이버 톡톡하세요! 동묘는 전통적으로 강북지역 사대문상권이다. 조금만 왼쪽으로 가면 동대문, 위로 가면 고대, 아래는 신당이어서 임대료가 무지하게 비싸다는 게 장점 아닌 단점이다. 그러면 이 상권은 어떻게 정의내릴 수 있을까? 이 상권은 소규모 카페는 임대료로 못버텨 죽고 대형 프랜차이즈 상권만 살아남은 강자독식형 상권이라 본다. 프랜차이즈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커피를 회전시키고 브랜드가치 및 그에 따른 임대인과의 가격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소규모 카페는 그게 되지 않는다. 또 재밌는 사실은 카페가 무지하게 넓다는 것. 이 근처에 있는 커피 수요를 두 카페가 양분하면서 신규 진입자가 진입하지 못하게 아예 원척적으로 차단했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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