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포드주의 속 틱톡과 신체 - 히토슈타이얼 <스크린의 추방자들>


포스트 포드주의 속 틱톡과 신체 - 히토슈타이얼 <스크린의 추방자들>

스크린의 추방자들, 히토슈타이얼, 워크룸 프레스 오늘은 최근 재밌게 읽었던 히토슈타이얼의 <스크린의 추방자들>을 참고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속 틱톡 속의 신체가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북친은 틸러 걸스로 대표되는 대중 장식이 산업자본주의하의 신체와 실존적 조건을 반영하듯, 오늘날 개인이 사적 공간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스스로 촬영하여 유튜브에 올린 비디오가 포스트 포드주의하의 자아, 신체, 사회적 관계를 반영한다고 생각했다. (...) 크라카우어의 틸러 걸스가 반영한 대상이 공장제 자본주의의 컨베이어벨트였다면, 여기서 개별적인 유튜브 비디오의 무용이 반영한 대상은 웹캠 및 소셜 네트워크처럼 이 작품이 만들어질 당시 주체성과 신체를 결정했던 웹 2.0 시대의 테크놀로지다. <스크린의 추방자들> 239쪽 히토슈타이얼의 <스크린의 추방자들> 중에 "컷! 재생산과 재조합"이란 부분에서 나온 말이다. (단순하게) 해설을 해 보면 이런 뜻이다. 틸러 걸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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