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3. 14. PM1:48


2022. 03. 14. PM1:48

오늘 아침 미용실 예약이 있었는데 도저히 못 일어나겠어서 미루고 잠을 선택했다.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다. 왜 이리 몸이 처지고 피곤한가 했더니 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요새 무리를 좀 한 탔도 있겠지만) 앞으로 5주간 주 6일 근무에 들어간다. 아이들 중간고사 기간이기 때문인데 새로 이직한 학원에서 각 고등 3, 중2 3, 중3 3개의 학교를 맡았다. 여기에 시험을 보지 않는 중2와 중3 추가요. 5월까지 내 몸은 바스라질 예정이다... 하지만 확실한 건 나는 역시 일을 해야 살아나는 사람이라는 것. 물론 여기서 일이란 아무 일은 아니고, 가르치는 지금의 내 업. 아이러니한 게 수업을 하다 보면 아이들에게 온갖 기를 다 빼앗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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