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 구청도 점심시간이 있어요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 완료 이제 진짜 '쀼' 넘 당연한 건데 구청도... 점심시간이 있다(!) 작년 7월 모모의 프러포즈를 기점으로 결혼준비를 시작했던 우리 당연한 거지만 우리에게도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집'이었다. 운이 좋게도 모모와 나는 3차 사전 청약에 당첨되었고 무려 29세에 내 집 마련 얼떨결에 성공... (세대주 축하한다) 그렇지만 사전 청약은 말 그대로 '사전'이라 그 전까지 살 집이 필요했는데 이것도 또 운이 좋게 고양시 삼송 A11-2블록 추가 입주자 공고에 당첨됐다. 그래서 우리는 입주 전까지 '혼인신고' 미션이 남아있었다. 참고로 가장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하려고 했으나 동사무소는 혼인신고 업무 불가!! 혼인신고 업무는 '구청'에서 가능하다는 점 !!! 그러나 학원 강사인 나의 중간고사 준비와 늦잠으로... 계속해서 혼인신고가 미뤄지고 또 미뤄졌다 ^^ (이쯤되면 고의를 의심할 만도 한데 아니야 자기야...ㅋ) 그리고 드디어 오늘 마포구청에서 만나 혼인신고를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