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사


무위사

무 위 사 (無 爲 寺) 1. 가람배치와 창건 강진군 성전명 월하리 1174번지 월출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둔사의 말사인 무위사(無爲寺)는 근처에 있는 월남사지(月南寺址)와 함께 우리나라의 유서깊은 선종 사찰이다. 절의 창건과 연혁에 대해서는 일단 1739년(영조 15) 당시의 주지 극잠(克岑)스님이 중심이 되어 절을 보수하며 기록 작성한 <무위사사적(無爲寺事蹟)>을 참고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무위사사적>은 사료로서의 신빙성에 문제점이 있어 그대로 믿고 따르기는 어렵다고 여겨진다. <무위사사적>에 의하면 절은 신라 진평왕 39년(617)에 원효 스님이 관음사(觀音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원효(617~686)의 활동연대와 맞지 않아 믿기 어렵다. 2. 연혁 <무위사사적>을 보면 절은 삼국 통일 후 875년(헌강왕 1)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갈옥사(葛屋寺)로 창건한 것이 첫번째 중창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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