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인지리 문화체험축제


진도군 인지리 문화체험축제

진도군은 12일 "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인 '남도들노래'와 '진도만가' 등 진도 고유의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지산면 인지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축제에서는 노동요인 '남도들노래'와 '진도만가(전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 강강술래, 물레타령 등의 공개 시연회가 펼쳐진다. 특히 남도들노래 발전에 크게 공헌했던 고 조공례 여사를 추모하는 행사도 예정돼 있다. 또 강강술래, 북춤 등 인지리 토속 민요와 민속농악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참여마당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설진석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사라져 가는 우리 무형 문화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연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인지리 민속문화체험 축제가 우리나라 민속ㆍ문화 발전과 지역 소득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진도처럼 역사와 인문자원 등을 두루 갖춘 지역도 드물다"며 "앞으로 이 같은 민속 자원을 발굴, 계승ㆍ보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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