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의 미술세계


신윤복의 미술세계

혜원 신윤복[蕙園 申潤福 1758 ∼? ]의 미술세계 혜원 신윤복은 조선 후기의 화가로.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입부(笠父), 호는 혜원(蕙園). 화원(畵員)이었던 한평(漢枰)의 아들이다. 도화서(圖畵署)의 화원으로 벼슬은 첨절제사(僉節制使)를 지냈다. 풍속화를 비롯하여 산수화와 영모화에도 능했다. 혜원풍속도 중 단오풍정 (신윤복이 그린 풍속 화첩. 종이 바탕에 담채. 세로 28.2, 가로 35.2. 국보 제135호. 간송미술관 소장. 그네 뛰는 여인을 강렬한 색채로 묘사하여 화면의 초점으로 삼고, 개울가에서 목욕하는 반라의 여인들과 바위틈에 숨어 보는 승려의 모습 등을 대담하게 그렸다. ) 산수화에서 김홍도(金弘道)의 영향을 토대로 참신한 색채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을 남기기도 하였다. 하지만 한량과 기녀를 중심으로 한 남녀간의 낭만이나 애정을 다룬 풍속화에서 특히 이름을 날렸다. 그의 풍속화 등은 소재의 선정이나 포착, 구성 방법, 인물들의 표현 방법과 설채법(設彩法) 등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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