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신윤복


바람의 화원 신윤복

풍속화가 신윤복 바람의 화원에서 여인을 세상밖으로 불러내다. 혜원 신윤복은 조선시대 3대 풍속 화가이며 자신의 예술적 본능에 충실했던 천제 화가입니다. 충실한 배경에 화려한 체색을 자랑하는 그의 화풍은 감각적 필선에 장난끼 섞인 풍자를 더하여 인기를 한몸에 받음과 동시에 양극단의 평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 단오 풍경 ] 19세기초 조선은 유고 중심의 체제로 남존여비(男尊女卑) 사상이 절대적인 시대적 사회상으로 반영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속에서 여성은 인격체로 존중 받지 못하고 시집 가기전 까지는 한 아버지의 딸로, 출가후에는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를 낳은 후에는 어머니로써만 존재 할뿐 사회적 권리나 지위를 행사할 자격을 억눌린체 살아야 했습니다. 또한 자신을 드러내거나 집밖을 마음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봉건적이고 폐쇠적인 사회에서 자신들의 희생시키며 억눌린체 삶을 치열하게 살아내야 했습니다 이러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로 볼 때 여성을 그림에 등장 시키는 파격 적임은 당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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