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고딕건축


전성기 고딕건축

전성기 고딕(보통 1120~1200년 사이를 초기 고딕, 1194~1270년 사이를 전성기 고딕, 1240~1550년을 후기 고딕으로 분류)의 시작에는 상징적으로 대응될 수 있는 정치적 종교적 현상이 있었다. 정치적으로는 카페 왕조의 전성을 들 수 있다. 초기 고딕의 문을 열었던 루이 6세에 버금가는 필리프 2세(재위 1180~1223)와 루이 9세(재위 1226~70)가 등장했다. 필리프 2세는 영토를 확장하고 행정조직과 법제를 정비했으며 제4차 십자군전쟁을 수행해서 기독교 세력의 확장에 일조했다. 루이 9세는 성왕 루이라고 불릴 정도로 업적을 많이 남겼다. 프로방스와 블루아 등을 합병하고 툴루즈 대학과 소르본 대학을 창립했다. 기독교와의 관계도 좋아서 제6차 십자군 전쟁을 수행했으며 랭스와 아미앵을 두 성당을 완공시키며 성기 고딕의 절정을 이끌었다. 샤르트르 성당 네이브 천장. 리브 4분 볼트로 정착하면서 천장 구조에서 고딕의 표준형을 완성했다. 샤르트르 대성당과 고딕 구조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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