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연비 차량


최악의 연비 차량

기름값의 고공 행진이 계속된다. 오피넷에 따르면 29일 전국 평균 기름값은 1912원으로 지난 7일 기름값 인하 발표가 무색할 지경이다. 이런 고유가 시대에 불구하고 길에 기름을 쏟으며 달리는 듯한 차 10종을 뽑았다. 에너지관리공단 기준, '최악의 연비차량'이다. 세계 3대 고급차로 꼽히는 벤틀리, 마이바흐, 롤스로이스 등이 연비가 가장 나쁜차로 뽑혔다. 높은 배기량과 무거운 차체 때문에 리터당 4.7~5.2km/l의 낮은 연비를 보였다. 하지만 가장 연비가 나쁜 차는 고급차가 아니라 스포츠카인 페라리다. 스포카의 대명사인 페라리는 고급 차에 비해 매우 가벼운 차체에도 불구하고 연비를 개의치 않는 독특한 기업 문화 때문에 최악의 연비를 내는 자동차 브랜드로 뽑혔다. 특히 612 스카글리에티는 공인 연비가 4.2km/l에 불과해 가속페달을 밟으면 기름이 머플러로 뿜어져 나오는 수준이다. 페라리 브랜드 스포츠카는 대부분 리터당 4.2~5.2km/l에 불과하다. 출력은 비슷하면서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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