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효과 - 리처드 코치, 그렉 록우드 저, 박세연 역

내가 사회생활에서 성장 발전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 친족, 교수, 동창 등일까? 아니면 그밖에 친인척은 아니지만 알고 지내는 사람일까? 저자는 당연코 후자라고 이야기한다. 물론 친인척은 자신이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사람이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변화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은 의외로 혈연, 지연 등 강한 연결에 의해 묶인 사람들보다는 단순히 알고 지내는 약한 연결의 사람들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특히, 현재와 같이 정보통신, 교통이 발전함에 따라 세계의 시간거리가 짧아 짐에 따라 사람과 사람간의 연결 폭과 수를 폭넓게 할 수 있게 되어 인간관계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이로 인해 약간 연결에 의한 인간관계를 넓힐 수 있다고 한다. 아주 옛날 인간이 수렵생활을 할 때는 외부와의 연결은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들의 활동 폭이 넓어짐에 따라 약한 연결에 의한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고 한다. 약한 연결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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