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철학


중년의 철학

중년의 철학 책 제목만큼이나 무거운 주제이다. 철학이란 말도 어려운데 그것도 중년의 철학이니 어렵고 이해하기 난해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 저자는 어렵고 무거운 주제라서 그런지 자신의 경험담 - 실제 자신의 탄생 비화를 서스럼없이 이야기 하면서 주제의 무거움을 피해가는 것 같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생을 이야기 할 때는 '한 낮의 꿈'으로 표현하는 것 같다. 중년에 인생을 돌이켜 보면 꿈이라고 생각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는 내 인생이 신기루였다는 인식을 한번도 잊어버린 적이 없다. 심지어 신기루 속에서 내가 맡은 역할을 해내는 동안에도 멀리서 지켜 보며 내 인생이 신기루였음을 할 수 있었다."라는 인용구에서도 중년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중년에는 시간에 떠밀려 산다고 한다. 젊은 시절, 미래를 생각하고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오다가 어느 길목에서 되돌아 보면 이제는 남아있는 시간이 많지 않고 정말 열정바쳐 일해온, 성취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들이 소중한 것인지, 의구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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