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와 21세기 - 김용욱


노자와 21세기 - 김용욱

복잡하고 이리저리 얽매인 관계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노자의 사상은 시사하는 바가 크죠!! 도올 김용욱은 이해하기 쉽게 해설을 하였더군요 道可道 非常道 도를 도라고 정의하는 순간 그도는 우리가 말하는 도가 아니다. 뭔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우리 딸래미가 하나님의 이름이 뭐냐고 물어서 어떻게 대답할까 고민을 하다가 노자의 이말을 인용하여 설명하여 준 일이 있었는데요.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뵈옵고 십계를 받으면서 백성들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까요 하는 물음에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엉어로는 I am who I am)라고 대답했죠 하나님 - 궁극의 도는 이거다 저거다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하나님을 무엇이다고 정의한다면 우리가 이야기하는 하나님을 정의한 것일까요? 궁극에 가서는 노자의 사상은 성경과도 일맥 상통한다고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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