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


강원 태백

한 때 석탄의 도시였던 이곳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발판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 강원 태백시는 백두대간 중추인 태백산을 비롯, 매봉산, 백병산, 함백산, 금대봉 등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해발 650m의 고원분지에 자리잡고 있다.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고원도시란 별칭도 이 때문에 생겼다. 시가지는 중앙에 위치한 해발 1171m의 연화산 주위에 황지, 장성, 철암, 황연 지역으로 각각 나뉘어 형성돼 있다. 전역에 퇴적암류가 발달되어 무연탄 생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뿐 아니라 단군신화와도 연관이 있는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太白山) 등 비경을 오롯이 품고 있어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상공에서 내려다 본 태백시 시가지 전경. 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산과 구름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 태백시 제공 북·동쪽은 삼척시, 서쪽은 정선군·영월군, 남쪽은 경상북도 봉화군과 접해 있는 태백시의 면적은 303.52에 달한다. 산악지대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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