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선비정신 깃든 정자와 서원을 찾아서


(함안)선비정신 깃든 정자와 서원을 찾아서

(함안)선비정신 깃든 정자와 서원을 찾아서 아름다운 무진정 풍경 (함안=연합뉴스) 박창기 기자 = 무진정은 조선 단종 때 생육신 중 한 명인 오계 조려의 손자 조삼이 세운 정자로 조선 전기의 소박한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email protected] (함안=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선비 문화를 대표하는 지역은 경북 안동과 영주, 경남 함양 등이다. 그러나 수많은 정자와 서원, 고택을 보면 함안도 이에 뒤지지 않는 것 같다. 조선 중기에 사림 자제들의 교육기관인 백운동서원을 세워 서원의 기초를 닦은 주세붕도 이곳 출신이다. 함안에는 무진정(無盡亭), 채미정(採薇亭), 광심정(廣心亭), 와룡정(臥龍亭), 합강정(合江亭), 악양루 등 유서 깊은 정자와 누각이 많다. 이렇게 정자와 누각이 지천인 이유는 아마도 남강과 낙동강이 흐르고 유려한 곡선의 산이 많은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일 것으로 여겨진다. 가야읍 남쪽의 무진정은 조선 단종 때 생육신 중 한 명인 어계 조려의 손자 조삼이 세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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