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의사의 감동 실화


어느 의사의 감동 실화

이 이야기는 어느 의사가 겪었던 #실화 라고 합니다. 지금으로 부터 5년전 내가 #진주 에서 #인턴 으로 근무할 때의 이야기다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로 뇌를 다친 26살의 한 젊은이가 새벽에 응급실로 실려 왔다 이미 그의 얼굴과 머리는 심하게 손상되어 원래 모습을 전혀 알아 볼 수 없었고 의식은 완전히 잃은 후였다 서둘러 최대한 #응급 조치를 했으나 살아 날 가망이 거의 없을 것 같았다 이미 #식물인간 이 된 상태나 마찬가지인 그가 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그날 아침 나는 착잡한 심정으로 그를 지켜 보았다 심전도를 체크하는 기계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나의 가슴은 무겁게 가라 앉았다 규칙적이고도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나타내던 #ECG (Electrocardiogram 심전도) 곡선이 갑자기 웨이브 파동 (V-tach)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힘차고 반복적인 정상적인 인간의 심장박동에서 점차 약해지며 그 힘을 잃어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그것은 곧 죽음이 가까이 옴을 의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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