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토마호크' 포복하듯 낮게 비행, 오키나와도 사정권


'북한판 토마호크' 포복하듯 낮게 비행, 오키나와도 사정권

北 "미사일 126분 비행" 우리군 왜 탐지 못했나 북한이 13일 최대 사거리 1500에 달하는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힘에 따라 유사시 한·미·일 미사일 방어망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기존 한·미·일 미사일 방어망은 수십 이상 비교적 높은 고도까지 상승한 뒤 낙하하는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는 체계이기 때문이다. 포복하듯 낮게 깔려 날아오는 북한의 순항미사일에 속수무책인 것이다. 한·미 연합군은 50~100m 이하의 낮은 고도로 비행하는 순항미사일에 대한 탐지 및 요격 체계를 제대로 구축해 놓지 못했다. 북한은 이 점에 착안해 장거리 순항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미사일이 실전 배치되면 북한은 유사시 경북 성주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기지는 물론 주일미군 기지의 사드 레이다, 주일미군 해·공군 기지 등을 파괴할 수 있다. 북한이 지난 11~12일 2시간 넘게 순항미사일 비행 시험을 했는데도 한·미 정보 당국이 탐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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