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토뉴스 2022. 1. 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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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치는 날 시//송로 김순례 눈보라 치는 날 눈길 따라 걷는 소리 사각사각 뽀드득뽀드득 한 걸음 두 걸음 내딛는 소리에 장단 맞춘다 혹한의 칼바람도 잘 견디는 저 푸른 소나무 겨울 풍경을 벗 삼아 걷는 재미도 쏠쏠하고 상쾌하다. '童心이 그린 ‘Hello, 대한민국!’' ‘Hello, 대한민국!’ 내가 어린이를 구하고, 어린이도 나를 구한다. 어린이는 산 아래에서 솟아나는 맑은 샘물이다. 그 생명수가 동산에 꽃이 피게 한다. 하늘나라 풍경은 큰 장미가 활짝 핀 동산이다. 작은 집에서 엄마가 환하게 웃어준다. 장미 동산에 하늘색 날개를 단 천사들이 즐겁게 날아다닌다. 누구나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다. 사랑하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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