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불망(初心不忘) 마부작침(摩斧作針)

2022년 한해를 보내고 2023년 새해가 시작되었네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게 되면 다들 새로운 각오를 하게 되죠.. 한해를 마무리 할 때는 연초에 먹었던 마음, 계획을 되돌아 보게 되죠... 대부분 계획은 원대하고 각오는 대단해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우리 소주 이름에 처음처럼이 있듯이 새로이 시작하는 한해 처음 마음 가짐을 올해 내내 갖는다면 2023년이 기억에 남는 해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연초에 갖은 마음을 그대로 유지하기가 어렴죠 처음의 계획이나 마음 가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유지하고 지속하게 하는 끈기가 더 중요할지 모르겠습니다. 계획이나 초심 보다 끈기와 노력이 중요하는 말은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이 말과 관련하여 생각나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바로 "당서(唐書)"에 실려있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이란 고사성어입니다. 이 말은,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 있게 노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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